동남아 3개국 (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 현지 마트 탐방하기
여행지의 화려한 랜드마크나 맛집도 좋지만, 정말 그 나라 사람들의 삶이 궁금할 때면 현지 마트를 찾아보시는 것도 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현지 마트는 단순한 쇼핑 장소가 아니라, 그 나라의 식문화, 소비 습관, 그리고 생활 방식까지 오롯이 담겨 있는 생활의 축소판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의 마트를 알아보고, 각각의 마트가 가진 개성과 차이를 느껴 보려 합니다.태국 - 마크로(Makro)태국 방콕에서 방문한 ‘Makro’는 일반적인 마트와는 분위기부터 다릅니다. 이곳은 레스토랑이나 카페를 운영하는 업주들이 주로 찾는 도매형 대형 마트로, 모든 상품이 말 그대로 ‘왕창’ 들어 있습니다. 1kg 단위로 파는 고기, 바구니 가득 담긴 라임, 대용량 향신료 봉지, 심지어..
2025.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