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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정보

유럽여행 가성비 좋은 나라 불가리아 알바니아 루마니아 세르비아 폴란드

by 세계를 달리는 여행정보통 콩두부 2025. 2. 16.

불가리아 소피아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대성당 이미지
불가리아 소피아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대성당

 

 

 

유럽 여행은 하고 싶은데 너무 물가가 부담스럽다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 물가가 저렴하면서도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유럽 국가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숙박비, 식비, 교통비까지 부담 없는 최고의 가성비 여행지를 선정해 봤으니, 저렴하게 유럽을 여행하고 싶은 분들은 이 내용을 참고하여 여행하는 데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불가리아 – 유럽에서 가장 저렴한 숨은 보석

불가리아는 유럽에서도 물가가 가장 저렴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수도 소피아를 비롯해 플로브디프, 바르나 같은 도시는 저렴한 숙소와 맛있는 현지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 먼저 숙박비로는 저렴한 게스트하우스의 경우 1박에 10~20유로, 중급 호텔은 30~50유로로 이용해 볼 수 있으며, 식비는 레스토랑에서 1인당 5~10유로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불가리아의 교통은 대중교통의 경우 1회 탑승 1유로 이하이며, 국내 이동 버스나 기차는 10~20유로로 이용됩니다.

불가리아는 저렴한 물가에도 불구하고 발칸반도의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입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리라 수도원과 흑해 연안의 바르나 해변에서 여유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2. 알바니아 – 가성비 최고의 지중해 여행지

알바니아는 유럽에서 저렴하게 바다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나라입니다. 그리스와 이탈리아 못지않은 아름다운 해변이 가득하며, 현지 물가가 낮아 예산을 아끼면서도 풍성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알바니아의 숙박비는 호스텔의 경우 10유로 이하, 중급 호텔은 30유로 내외로 이용 가능하며, 식비는 레스토랑에서 3~7유로면 맛있는 현지 음식을 먹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교통비의 경우 시내버스는 0.5~1유로, 국내 장거리 버스는 10유로 이하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란다, 두러스, 히마라 같은 해변 도시는 유럽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휴양지로 꼽힙니다. 크리스탈처럼 맑고 아름다운 바다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알바니아를 꼭 방문해 보셔야 합니다.

 

3. 루마니아 – 중세 도시와 자연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나라

루마니아는 유럽 속에서 동화 같은 분위기를 저렴하게 경험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수도 부카레스트부터 드라큘라 성이 있는 브란,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시기쇼아라까지 다채로운 여행지를 저렴한 예산으로 다녀올 수 있습니다. 숙박비의 경우 게스트하우스는 10~15유로, 중급 호텔은 30~50유로로 저렴한 편이며, 식비는 한 끼에 5~8유로로 해결 가능합니다. 이곳의 교통비는 국내 기차와 버스 이동의 경우 10~20유로, 시내 대중교통은 1유로 이하로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트란실바니아의 고성들과 카르파티아 산맥에서의 하이킹은 루마니아에서 놓칠 수 없는 경험입니다. 가성비 여행을 원한다면 루마니아도 좋은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4. 세르비아 – 저렴한 유럽 속 색다른 여행지

세르비아는 아직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럽 속에서 저렴한 물가와 독특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나라입니다. 수도 베오그라드는 활기찬 나이트라이프와 역사적인 명소가 많아 젊은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숙박비는 호스텔의 경우 10~15유로, 중급 호텔의 경우 30유로 내외로 이용 가능하며, 식비는 전통 요리 한 끼에 4~8유로 수준으로 아주 저렴합니다. 그리고 교통비의 경우에도 시내 대중교통은 1유로 이하, 국내 장거리 버스 10유로 이하로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세르비아는 발칸반도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주변 국가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베오그라드 외에도 노비사드, 니시 같은 도시도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5. 폴란드 – 유럽 속 가성비 최고 여행지

폴란드는 서유럽의 분위기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나라입니다. 수도 바르샤바는 현대적인 도시와 구시가지가 공존하는 곳이며, 크라쿠프와 그단스크 같은 도시는 역사적인 매력이 가득한 도시입니다. 폴란드의 숙박비의 경우 저렴한 호스텔은 10~15유로, 호텔은 40유로 내외로 이용해 볼 수 있으며, 식비는 로컬 레스토랑에서 한 끼에 5~10유로로 해결 가능합니다. 그리고 교통비는 시내 대중교통 1유로 이하, 국내 이동 기차나 버스는 10~20유로로 저렴한 편입니다. 폴란드는 다양한 역사적 명소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춘 나라입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시가지와 아우슈비츠 수용소 방문도 추천드립니다.

 

 

 

유럽 여행이라고 꼭 비싼 건 아닙니다. 불가리아, 알바니아, 루마니아, 세르비아, 폴란드는 숙박비, 식비, 교통비까지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나라들입니다. 적은 예산으로도 유럽의 다양한 문화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니, 가성비 좋은 여행지를 찾는다면 이 나라들을 고려해 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