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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정보

애견동반 해외여행하기 좋은 나라 독일 캐나다 스페인

by 세계를 달리는 여행정보통 콩두부 2025. 2. 12.

 

애견동반 공원 여행 (독일) 이미지
애견동반 공원 여행





반려견과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반려견 친화적인 환경과 정책이 갖춰진 나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일, 캐나다, 스페인은 애견동반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나라로, 반려견 친화적인 교통과 숙소, 관광 명소 등이 잘 마련되어 있어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고 싶으시다면 이 3 나라를 추천하여 드립니다. 이번 내용에서는 이 세 나라가 왜 반려견과 여행하기 좋은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독일: 반려견 친화적인 교통과 공공장소

독일은 반려동물 복지와 관련된 법률이 엄격하게 마련되어 있어,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매우 우호적인 나라입니다.

[반려견과 이동하기]

독일은 대중교통에서 반려견 동반이 매우 자유로운 편입니다. 기차, 버스, 트램 등의 대부분 교통수단에 반려견 탑승이 가능하며, 일부 대형견의 경우 입마개를 착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독일의 많은 공항에서는 반려견 전용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여행 중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애견 동반 숙소]

독일에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호텔과 게스트하우스가 많으며, 특히 베를린, 뮌헨, 함부르크 같은 대도시에서는 반려견을 위한 특별 서비스(예: 반려견 전용 침대, 간식 제공 등)를 제공하는 숙소도 많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

- (뮌헨) 잉글리쉬 가든 : 반려견과 함께 걷기 좋은 유럽 최대 규모의 도시공원 중 하나로 넓은 초원과 울창한 산책로, 이자르 강을 따라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반려견은 대부분의 구역에서 목줄 없이도 활동할 수 있어 더욱 즐겁습니다. 공원 내 맥주 정원(Biergarten)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 (베를린) 티어가르텐 :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도심 속 녹색 오아시스입니다. 베를린 최대 공원 중 하나로, 넓은 산책로와 호수,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반려견은 대부분의 구역에서 목줄을 착용해야 하지만, 넓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분위기이며, 공원 내 맥주 정원(Biergarten)과 카페에서도 반려견 동반이 가능해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라인강 산책로 : 반려견과 함께 걷기 좋은 아름다운 트레일로, 강변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산책로가 매력적입니다. 쾰른, 뒤셀도르프, 마인츠 등 여러 도시에서 라인강을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으며, 대부분의 구역에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합니다. 강변에는 넓은 잔디밭과 벤치가 많아 쉬어가기도 좋고, 일부 지역에는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카페와 비어가르텐(Biergarten)에서도 반려견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최고의 반려견 친화적 산책 코스입니다.

캐나다: 자연 속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행

캐나다는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광활한 자연과 친절한 반려견 정책으로 유명합니다.

[반려견과 이동하기]

캐나다는 반려견과의 여행이 비교적 쉬운 나라입니다. 대부분의 대중교통(버스, 기차 등)에서는 반려견의 크기에 따라 탑승이 제한될 수 있지만, 렌터카를 이용하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캐나다 항공사들은 반려견 동반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애견 동반 숙소]

캐나다에서는 애견 동반이 가능한 호텔과 리조트가 많이 있으며, 특히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같은 대도시에서는 반려견을 위한 특별 시설(예: 반려견 스파, 놀이 공간 등)을 제공하는 곳도 많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

- (밴쿠버) 스탠리 파크 : 밴쿠버 스탠리 파크는 반려견과 함께 즐기기 좋은 명소로, 태평양을 따라 걷는 씨월 산책로와 울창한 숲길이 매력적입니다. 공원 내에는 반려견이 목줄 없이 뛰어놀 수 있는 오프리쉬(Off-leash) 구역도 있어 자유롭게 뛰어놀기 좋습니다. 브록턴 포인트, 비버 호수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반려견과 함께 힐링하며 산책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 앨버타 로키산맥 : 캐나다 앨버타의 로키산맥은 반려견과 함께 아름다운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밴프 국립공원과 재스퍼 국립공원에서는 대부분의 산책로와 캠핑장에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지만, 목줄 착용이 필수입니다. 에메랄드빛 루이스 호수와 모레인 호수 주변 트레일은 반려견과 함께 걷기에 환상적이며, 일부 숙소와 캠핑장은 반려견 친화적으로 운영되고, 야생동물 주의가 필요한 곳입니다. 

- (토론토) 하이 파크 : 반려견과 함께 자연을 즐기기 좋은 도심 속 최대 공원입니다. 넓은 산책로와 아름다운 연못, 계절별로 변하는 풍경이 매력적이며, 특히, 하이파크에는 토론토에서 가장 큰 오프리쉬(Off-leash) 반려견 공원이 있어 강아지가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이 만개해 산책코스로 인기가 좋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이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반려견 출입이 제한되므로 안내 표지판을 확인하면서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스페인: 반려견과 함께하는 따뜻한 휴양 여행

스페인은 따뜻한 기후와 반려견 친화적인 정책으로 인해 반려견 동반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나라입니다.

[반려견과 이동하기]

스페인은 대중교통에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지만, 크기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작은 반려견은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형견의 경우 일부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반려견 친화적인 택시 서비스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애견 동반 숙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등 대도시에서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호텔이 많으며, 특히 해변 근처 리조트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머물 수 있는 숙박 옵션이 다양하게 제공됩니다.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

-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네타 비치 : 도심 속에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인기 명소로,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여름철에는 반려견 출입이 제한되지만, 9월부터 5월까지는 자유롭게 해변을 걸을 수 있습니다. 인근에는 반려견 전용 해변(Playa para Perros)도 있어 강아지가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해안 산책로에는 애견 동반이 가능한 레스토랑과 카페도 많아 함께 휴식을 취하기 좋습니다. 

- (마드리드) 엘 레티로 공원  :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아름다운 정원과 넓은 산책로가 조화를 이루는 도심 속 휴식처입니다. 대부분의 구역에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며, 아침과 저녁에는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시간도 허용됩니다. 공원 내 대형 호수와 기념비적인 알폰소 12세 동상, 장미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 반려견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으며, 근처에는 반려견 친화적인 카페도 많아 휴식을 취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 발렌시아 반려견 전용 공원 : 발렌시아에는 반려견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전용 공원이 여러 곳 마련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은 투리아 공원(Jardín del Turia) 내 반려견 전용 구역으로, 넓은 잔디밭과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어 강아지가 뛰어놀기에 최적입니다. 또한, 카바세라 공원(Parque de Cabecera)과 베니칼랍 공원(Parque de Benicalap)에도 반려견이 목줄 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일부 해변(Playa Canina)도 반려견 출입이 가능해 여름철 물놀이도 즐길 수 있으며, 발렌시아는 반려견 친화적인 도시로, 공원뿐만 아니라 많은 카페와 레스토랑에서도 반려견 동반이 가능합니다.

 

 

 

이와 같이 독일, 캐나다, 스페인은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나라로 손꼽힙니다.

여행 목적과 반려견의 성향에 따라 가장 적합한 나라를 선택하여 추억의 여행을 계획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